눈을 떠도 졸려 보이거나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자신도 모르게 이마에 힘을 줘 눈을 뜨게 된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눈이 작아 보이는 게 다 안검하수는 아니고, 단순히 피부가 처진 경우와 구분이 필요한데요. 안검하수가 무엇인지, 단순 처진 눈과 어떻게 다른지, 종류는 어떤지, 어떻게 교정하는지 차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검하수가 뭔가요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 눈꺼풀이 검은자를 평소보다 많이 덮어 눈이 작고 졸려 보이는 상태입니다. 눈을 뜨는 힘이 부족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이마 근육을 써서 눈을 뜨게 되고, 그래서 이마에 주름이 생기거나 눈썹이 올라가기도 해요. 정도가 심하면 검은자 위쪽을 덮어 시야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핵심은 피부가 아니라 눈 뜨는 근육의 문제라는 점입니다.
단순 처진 눈이랑 다른가요


겉으로는 둘 다 눈이 작고 답답해 보이지만 원인이 다릅니다. 단순히 나이가 들며 윗눈꺼풀 피부가 늘어져 덮는 경우는 피부의 문제라 처진 피부를 정리하는 상안검으로 보고, 눈 뜨는 근육 힘이 약해 검은자를 덮는 경우는 근육의 문제라 그 힘을 키우는 교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거울을 봤을 때 이마에 힘을 빼고도 검은자가 잘 보이면 피부 처짐 쪽, 이마에 힘을 줘야 눈이 떠지고 검은자가 덮여 있으면 근육 쪽일 수 있어요. 다만 둘이 함께 있는 경우도 많아, 실제로는 눈 뜨는 힘과 피부 상태를 같이 보고 판단합니다.
종류가 있나요

안검하수는 생긴 시기와 원인에 따라 나뉩니다.
- 선천성: 태어날 때부터 눈 뜨는 근육의 발달이 약한 경우
- 후천성: 나이가 들며 근육이 늘어나 힘이 약해진 경우
- 외상성: 외상이나 수술 뒤 근육·힘줄이 영향을 받은 경우
- 한쪽 안검하수: 한쪽 눈만 더 처져 짝짝이로 보이는 경우
종류와 처진 정도에 따라 교정 방법과 양이 달라져서, 어떤 유형인지부터 구분하는 게 먼저입니다. 특히 한쪽만 처진 경우는 양쪽 균형을 함께 맞춰야 자연스럽습니다.
어떻게 교정하나요
안검하수 교정은 눈을 뜨는 근육을 적절히 조여 뜨는 힘을 키우는 방식으로 합니다. 처진 정도에 맞춰 근육을 조절하고, 쌍꺼풀 라인이 필요하거나 함께 원하시면 라인을 만들면서 진행하기도 해요. 보통 국소마취로 진행하며 원하시면 가벼운 수면 진정을 더하기도 하고, 붓기와 멍은 1주에서 2주에 걸쳐 빠집니다. 다만 눈 뜨는 힘은 너무 약해도 답답하고 너무 세게 조여도 부자연스러워, 좌우 균형을 보며 적정하게 맞추는 게 중요하고, 눈매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데는 1개월에서 3개월 정도를 봅니다.

안검하수는 처진 정도와 눈 뜨는 힘, 피부 상태, 좌우 균형까지 함께 봐야 자연스럽게 교정할 수 있는 수술입니다. 단순 처진 눈인지 근육 문제인지, 한쪽만 맞춰야 하는지는 눈마다 다르고요. 눈이 졸려 보이거나 이마로 눈을 뜨게 되는 게 고민이시면, 링크성형외과에서 눈 상태를 직접 보고 어떤 방법이 어울리는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