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모습에서 코가 길어 보이거나, 웃을 때 코끝이 아래로 처져 코가 더 길고 나이 들어 보이는 게 고민인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코가 길거나 코끝이 처진 코는 들창코와 반대로, 코끝을 올리고 길이를 줄여 균형을 잡는 게 핵심인데요. 긴코가 무엇인지, 코끝이 왜 처지는지, 어떻게 교정하는지, 회복은 어떤지 차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긴코가 뭔가요
긴코는 옆에서 봤을 때 코가 길어 보이거나 코끝이 아래로 향해 처져 있는 코를 말합니다. 코끝이 아래로 내려가 있으면 실제 길이보다 코가 더 길어 보이고, 인상이 다소 무겁거나 나이 들어 보이는 느낌을 주기도 해요. 짧고 들려 콧구멍이 보이는 들창코와는 정반대 방향의 고민입니다. 그래서 긴코 교정은 처진 코끝을 위로 올리고 길이를 줄여, 옆선을 자연스럽고 균형 있게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코끝은 왜 처지나요

코끝이 처지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코끝 연골이 아래를 향해 있거나, 코 안쪽 비중격이 길어 코끝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경우가 있어요. 또 나이가 들며 코끝을 받치는 힘이 약해져 점점 처지기도 하고, 웃을 때 코 주변 근육이 당겨져 코끝이 더 내려가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을 때와 웃을 때 코끝이 얼마나 처지는지, 길이의 원인이 연골인지 비중격인지를 함께 봐야 맞는 방법을 정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교정하나요

긴코 교정은 처진 코끝을 위로 올려 회전시키고, 길어 보이는 코의 길이를 줄여 주는 방향으로 합니다. 코끝을 아래로 끌어내리던 비중격이나 연골을 조정해 코끝이 올라갈 자리를 만들고, 본인 연골로 코끝을 받쳐 올린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지해 줍니다. 웃을 때 코끝이 심하게 처지는 경우에는 코끝을 내리는 근육의 영향을 함께 고려해 설계하기도 해요. 코끝만 올려 콧대와 균형이 안 맞으면 콧대까지 함께 보고 옆선의 흐름을 맞춥니다.
회복은 어떤가요

긴코 교정은 보통 수면마취로 진행합니다. 코끝을 정교하게 올리고 연골을 다뤄야 해서 콧기둥을 최소한으로 절개해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절개선은 회복되면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수술 뒤에는 코 모양을 잡아 주는 부목을 보통 5일에서 7일 정도 붙이고, 붓기와 멍은 1주에서 2주에 걸쳐 빠집니다. 코끝은 붓기가 오래 가는 편이라, 올라간 코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데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를 봅니다. 회복 초반에는 코를 부딪치거나 코끝을 아래로 누르는 동작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긴코는 코끝이 처진 정도와 원인, 코 길이, 웃을 때 변화, 콧대 균형까지 함께 봐야 자연스럽게 교정할 수 있는 수술입니다. 코끝만 올리면 되는지, 비중격까지 조정해야 하는지는 코마다 다르고요. 코가 길어 보이거나 웃을 때 코끝이 처지는 게 고민이시면, 링크성형외과에서 코 상태를 직접 보고 어떤 방법이 어울리는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