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는 괜찮은데 코끝이 뭉툭하거나 처져서, 또는 들려 보여서 코끝성형을 알아볼 때 가장 많이 묻는 게 "보형물로 하나요, 내 연골로 하나요", "회복은 얼마나 걸리나요"입니다. 코끝은 코 전체 인상을 좌우하는 부위라 어떻게 세우고 다듬느냐가 중요한데요.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코끝성형이 어떤 수술인지, 어떤 코끝에 하는지, 보형물과 자가연골은 어떻게 다른지, 회복은 어떤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코끝성형은 뭘 하는 수술인가요
코끝성형은 뭉툭하거나 낮거나 처진 코끝을, 코끝을 이루는 연골 모양을 다듬고 자가연골을 보강해 또렷하게 세우는 수술입니다. 코끝은 좌우 연골이 모여 만드는 부위라, 이 연골들을 모으고 각도를 조정하면 코끝이 좀 더 좁고 높아 보입니다. 필요하면 비중격이나 귀에서 얻은 본인 연골을 코끝에 더해 높이와 방향을 잡습니다. 콧대를 높이는 것과 달리, 코끝의 모양과 각도 자체를 정리하는 데 초점이 있는 수술이에요.
어떤 코끝에 하나요


- 뭉툭한 코끝(복코): 두툼하게 퍼진 코끝을 모아 또렷하게
- 처진 코끝: 아래로 처진 코끝을 살짝 올려 답답함을 줄임
- 들창코(들린 코끝): 위로 들려 콧구멍이 보이는 코끝을 내려 정돈
- 낮은 코끝: 힘없이 낮은 코끝을 자가연골로 높여 입체감을 더함
코끝이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 다루는 방법이 달라서, 코끝 연골의 모양과 피부 두께를 함께 보고 정합니다.
흉터는 어떻게 되나요
코끝성형은 코끝 연골을 정확히 보기 위해 콧기둥(두 콧구멍 사이 기둥)을 살짝 절개해 여는 개방 방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절개선은 콧기둥 아래 가로 주름을 따라가기 때문에, 회복되면서 정면에서 잘 드러나지 않게 옅어집니다. 코끝 변화가 크지 않은 경우에는 콧속으로만 접근하는 비개방 방식으로 하기도 해요. 어떤 방식이 맞을지는 코끝 연골 상태와 원하는 변화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처음 몇 주는 절개선이 붉게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주변 피부 톤에 가깝게 자연스러워집니다.
보형물로는 안 되나요
가장 많이 묻는 부분입니다. 콧대는 보형물로 높이기도 하지만, 코끝은 본인 연골로 세우는 것이 기본입니다. 코끝은 피부가 얇고 움직임이 많은 부위라 보형물을 무리하게 넣으면 비치거나 변형 위험이 있어서, 비중격이나 귀, 필요하면 늑연골 같은 자가연골로 보강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콧대는 보형물, 코끝은 자가연골로 나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연골을 쓰면 자연스럽고 거부반응이 적은 편이라, 코끝처럼 섬세한 부위에 적합해요.
회복은 얼마나 걸리나요

코끝성형은 보통 수면마취로 진행합니다. 수술 후에는 코에 부목을 대 모양을 잡고, 부목과 실밥은 보통 5일에서 7일 사이에 제거합니다. 그즈음부터 가벼운 외출이 가능한 분들이 많고, 멍과 붓기는 1주에서 2주에 걸쳐 빠집니다. 다만 코끝은 피부가 두꺼운 부위라 다른 곳보다 붓기가 오래 가는 편이라, 코끝 모양이 완전히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데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를 봅니다. 처음 몇 달은 코끝이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며 부드러워집니다.
코성형이랑 같이 해야 하나요
코끝만 다듬으면 되는 경우도 있고, 코 전체 균형을 함께 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콧대가 낮은 상태에서 코끝만 세우면 오히려 어색해 보일 수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콧대와 코끝을 함께 보며 균형을 맞추기도 합니다. 반대로 콧대는 괜찮고 코끝만 뭉툭하거나 처진 경우라면 코끝성형만 단독으로 봅니다. 그래서 코끝만 볼지, 코 전체를 함께 볼지는 코 전체 비율을 보고 정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집니다.

코끝성형은 코끝이 뭉툭한지 처졌는지 들렸는지, 콧대와의 균형은 어떤지에 따라 방법이 달라져서, 내 코끝이 어떤 상태인지부터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자가연골로 세울지, 코 전체를 함께 볼지는 코마다 다르고요. 코끝 때문에 코가 답답하거나 둔해 보이는 게 고민이시면, 신논현 링크성형외과에서 코끝과 코 전체를 직접 보고 어떤 방법이 어울리는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